발렌시아(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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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광속성 영웅.
2. 스토리[편집]
발렌시아는 데몬샤이어 백작 직속 친위대의 대장이다.
친위대는 경비대에서도 가장 충성심이 높고 무예가 출중한 뱀파이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장인 발렌시아는 데몬샤이어 공식 검투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을 정도로 검술이 뛰어나다. 그녀는 친위대장이 된 후, 맡은 임무를 모두 실패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했는데, 스스로도 이러한 기록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소개할 때 '데몬샤이어제일검'이자 단 한 번도 맡은 임무를 실패한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다.
호쾌한 검술과 수려한 용모, 젊은 나이에 친위대장이라는 직위에 올라 많은 뱀파이어들의 선망을 받고 있다. 데몬샤이어 월간지의 표지 모델로 발렌시아가 나오고, 그녀를 동경하는 어린 뱀파이어들이 친위대 입단 테스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설 정도다. 반대로 발렌시아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자들도 많은데, 그녀의 과한 자존감과 부족한 경험 등을 문제 삼았다. 발렌시아는 백작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이 때문에 백작의 보자관 등 많은 이들과 갈등을 빚었다. 게다가 어린 시절부터 오로지 검술에만 몰두해서 상식이나 융통성에서 허술한 면모가 많았다. 발렌시아가 서류 '정리'를 '처리'로 받아들여서 수북하게 쌓여있던 서류더미를 단칼에 베어버린 건 관저 내에서 유명한 일화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프리실라를 모시게 된 후, 발렌시아는 자신의 사명이 더욱 커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동분서주하지만, 딱히 프리실라에게 큰 도움은 안 된다고. 오히려 프리실라가 풀 죽은 발렌시아를 독려한다고 한다. 최근 들어 부쩍 훈련하는 시간이 늘었다. 어느 기사가 나오는 악몽을 꿨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는다. 프리실라가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물어봐도 발렌시아는 수치스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피할 뿐이다.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한다. 친위대장으로서 업무를 볼 땐 엄격하고 근엄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 복귀하면 곧장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하면서 뉴튜브를 본다. 특히 동물을 좋아해서 귀여운 동물 영상이 뉴튜브 알고리즘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가끔 궁금한 게 생기면 뉴튜브에 검색해서 찾아본다. 세상 물정에 어두운 발렌시아에겐 뉴튜브 정보가 곧 상식이기 때문. 최근엔 기사, 결투, 패배 등을 검색하다가 결투에서 패배한 기사는 반드시 상대에게 "큭, 죽여라! 무슨 짓을 해도 마음만은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라고 외쳐야 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다고 한다.
3. 보유 능력[편집]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3.3. 전용 무기[편집]
4. 평가[편집]
22년 들어 신캐를 받지 못해 침체되어 있던 광속성 길드 레이드 파티를 지원하기 위해 나온 영웅으로 최초로 치명타 배율 증가 효과를 일반 기술이 아닌 파티 버프로 가지고 나왔다. 치명타 배율 증가 버프를 가진 다른 영웅들처럼 치명타 증가 파티 버프를 가진 영웅들과의 조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아레나에서의 처참한 성능으로 알레프와 비견될 정도의 최약캐로 평가되고 있다. 조작은 라피스 급으로 까다로운데 맞딜 능력은 캐럴에 비해서 부족해 아레나 같은 곳에서는 쓰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 농담반 진담반으로 캐릭터 설정을 반영해서 약하게 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후에 추가된 라피스의 2차 전용 무기, 원정대 신규 지역으로 인한 메타의 수혜를 많이 받아서 이전보다는 평가가 많이 나아졌다. PVP의 경우 콜로세움에서 베스, 수소히, 파르바티가 원딜과 지원가를 녹이는데 화력을 보태주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있지만, 아레나에서는 도저히 구제할 방법이 없다. 길레는 발렌시아와 라피스의 유틸을 받아줄 메인 딜러의 부재로 인해 아직까지는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23년 1분기부터 생긴 콜로 메타변화에 따라 평가가 훨씬 나아졌으며 토템 성능은 강력하여 길레 또한 재평가의 여지가 있기에 미래가 밝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위에 평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말을 하는 것과 달리 팀파이트에 써야 빛을 보는 영웅이다. 아레나에서 웃음벨급 성능으로 나온 것을 볼때 의도됐을 확률이 높다.
4.1. 장점[편집]
- 파티 공증
- 유일무이한 파티버프로 인한 효율
4.2. 단점[편집]
- 끔찍한 운영난이도
- 저열한 맞딜 능력
- 저열한 무기 스킬
5. 운영[편집]
5.1. PVE[편집]
- 길드 레이드
- 원정대
5.2. PVP[편집]
첫 출시 당시에는 근딜이라는 한계때문에 채용 가치가 없었지만, 베스에게 원딜 추적 능력이 새로 생긴 이후 '베스 수소히 발렌시아 파르바티' 조합이 공덱으로 쓰이기 시작했다.[2] 원래는 리나 덱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나왔는데, 리나 덱을 녹이는데 효과적인 조합인 것이 입증되고나서 방덱으로도 잠깐 유행했다가 지금은 소강상태이다. 그래도 PVP와 관련해서 온갖 조롱을 받던 첫 출시 당시보다 근딜 덱 구축에 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레나에서는 운영난이도에 비해 맞딜이나 스싸튀면에서 차별화 되는 요소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기용가치가 제로에 가깝다. 유니크한 파벞과 괜찮은 스킬 성능덕에 마레나 조커픽으로 쓰이는 알레프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작중 행적[편집]
월드 14 데몬샤이어 ▼ - 클로드의 친위대의 대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꽤 자주 등장하는 조연이다.
첫 등장은 스테이지 1 데몬샤이어 광장에서다. 경비병들한테 태양제가 무사히 진행되도록 검문을 강화하라는 클로드의 명이 내려왔다는 것을 말하고 태양제에 참가하기 위해 들어오는 시민들을 검문하는 걸 지켜보는데, 도중에 검문에 통과한 뱀파이어를 붙잡고 직접 검문해 몸에 숨겼던 폭탄을 찾아낸다. 폭탄이 걸린 뱀파이어는 발렌시아에게 왜 같은 뱀파이어족이면서 뱀파이어족을 향한 안 좋은 소문이 도는 걸 그냥 지켜만 보고 있냐면서 항변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끌려가고, 발렌시아는 잠시 침묵하다가 경비병들에게 지금 같은 실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는 관저로 돌아간다.
이후 가디언이 클로드의 관저로 찾아가 멜리사에게 리리스의 칙서를 보여주고 클로드와 대면하러 갈 때 다시 등장한다. 멜리사와 사이가 그리 좋진 않은지 외부인인 가디언을 관저 안에 들인 것을 가지고 잠깐 시비를 걸고는 멜리사 뒤에 서 있던 가디언을 밀치고 지나간다. 이에 가디언이 따지자 상대할 시간도 아깝다며 무시하고 가 버린다.
스테이지 4 중앙 피라미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가디언과 소히가 수용소에 갇혀 있던 프리실라를 구출하고, 클로드의 계획을 막기 위해 피라미드 내부의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다가 들키는데 이때 이들을 막기 위해 등장한다. 발렌시아는 자신이 맡았던 임무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말하며 순순히 따라오라고 종용하지만 프리실라가 따르지 않자 결국 강제로 데려가려 한다. 하지만 가디언에게 패배하고 쓰러지는데, 이내 다시 일어나 피라미드 최상층으로 올라가려는 가디언 일행을 뒤쫓는다. 하지만 소히가 마기톤 버스터로 길을 막아서서 더 뒤쫓지 못한다.
스테이지 5 데몬샤이어 광장에서 다시 등장한다. 클로드가 외부인을 경계하라는 명을 내렸는데도 가디언을 관저로 들인 멜리사한테 시비를 걸고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디언을 그냥 밀치고 지나가려다 이 상황을 본 적이 있는 가디언이 역으로 발렌시아를 넘어뜨린다. 가디언이 넘어진 발렌시아를 비웃자 발렌시아는 발끈하지만 클로드가 시킨 일이 있어 바로 가 봐야 한다면서 운 좋은 줄 알라고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스테이지 8 중앙 피라미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가디언이 프리실라를 구출해 온 소히와 합류한 뒤 이런저런 사건 끝에 피라미드로 다시 도착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이번에는 피라미드에 도착하자마자 등장해 소히를 당황시킨다. 이번에도 발렌시아는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면서 순순히 따라오라고 종용하지만 가디언과 소히는 이미 발렌시아를 이긴 적이 있어 발렌시아를 무시해 결국 다시 맞붙게 된다. 그러나 가디언 일행과 발렌시아가 싸우는 사이 수많은 경비병들이 나타나 불리해지게 되어 결국 싸움을 피하고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향해 강행돌파를 시도한다. 발렌시아는 가디언의 공격을 막고 넘어트린 뒤 경비병들을 시켜 가디언을 붙잡게 시키는데, 가디언이 엄청난 힘으로 경비병들을 전부 떨쳐내자 직접 뛰어들어 제압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빈틈을 만들고 만다. 하지만 발렌시아도 곧바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탄 가디언 일행을 뒤쫓아 다시 맞붙게 되는데, 싸우던 도중 발렌시아가 엘리베이터 바닥을 내리찍은 것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박살나 최하층까지 추락하게 된다. 추락한 이후에는 기절해서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스테이지 11 인공 태양 연구소에서 가디언이 함정을 파고 대기하는 병사들을 유인할 용도로 발렌시아 피규어를 사용한다.
인공 태양 연구소에서 클로드가 무엇을 연구하고 있었는지 알게 된 가디언 일행이 관저 밖으로 나가자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클로드가 친위대를 대동하고 직접 나서는데 친위대 대장인 발렌시아도 당연히 등장한다. 그러나 위기에 몰린 프리실라가 데몬샤이어에 도는 안 좋은 소문들이 전부 사실이라는 말을 하자 이를 들은 시민들이 클로드를 욕하고 프리실라를 위해 몸 바쳐 길을 막아 결국 뒤쫓지 못한다.
이후 스테이지 12 중앙 피라미드에서 가디언 일행이 한 시민의 자동차를 탈취하고 피라미드를 향해 질주할 때 다시 나타나 앞을 막아서는데, 자동차에 치이면서 한 방에 날아가 버린다.
스테이지 13 데몬샤이어 광장에서 다시 등장한다. 데몬샤이어의 원념들이 날뛰기 시작하자 클로드의 명령을 받고 방어벽을 구축한 뒤, 가디언과 소히가 큰 부상을 입은 클로드를 대신해 다른 장소에 있는 시민들을 광장으로 대피시키는 동안 클로드와 함께 원념들을 막는다. 이후 클로드가 모든 사실을 시민들에게 말하고 모든 사태의 원흉인 벨리알을 혼자서 막으려고 하자 함께 싸우기로 한다.
스테이지 17 중앙 피라미드에서 발렌시아는 피라미드까지 가는 길 내내 같이 싸우다가 피라미드 내부에서 화물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을 뚫고 원념들이 클로드와 가디언을 뒤쫓는 것을 막는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클로드의 뒤를 이어 데몬샤이어의 지도자가 된 프리실라를 보좌하고 있다.
월드 17 두 명의 마왕 ▼ - 새 주지사가 된 프리실라의 보좌관으로 등장한다.
리리스가 회의를 위해 네오=페더레이션의 콘웰, 데몬샤이어의 프리실라, 사울의 모리안을 소집하자 프리실라의 보좌관 역할로 참석한다. 프리실라가 많이 긴장하자 옆에서 걱정하지 말라면서 프리실라를 안심시킨다. 가디언이 인사를 하러 오자 발렌시아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프리실리 님이 하사한 마나 축퇴로를 빼앗겨 버렸냐면서 화를 내지만 프리실라가 어쩔 수 없는 일이 있었을 거라며 진정시킨다. 이후 발렌시아는 가디언과 프리실라가 대화할 때 옆에서 맞장구를 치다가 곧 회의가 열릴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회의에서 모리안이 반란을 일으키자 프리실라는 지금은 서로 싸울 때가 아니라고 화를 내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모리안에게 무시당하는데, 이 말을 들은 발렌시아는 크게 분노하며 그 말 당장 취소하라고 소리친다. 결국 프리실라가 가디언과 리리스의 편을 들 것을 선언하자 모리안은 프리실라도 적으로 간주해 공격할 것을 명령하고, 발렌시아는 덤벼드는 사울 병사들을 무찌르면서 프리실라의 탈출을 돕는다.
이후 스테이지 16 프리실라의 서신에서 탈출한 프리실라가 데몬샤이어에 돌아가 참전 결정을 내리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올 때 프리실라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데몬샤이어의 고위 마족들이 참전 결정을 반대하자 프리실라는 참전 이유와 사울에 맞설 힘이 있음을 잘 설명하고[1] 최종적으로 수인들이 참전에 동의하고 군대에 합류한다는 조건 하에 참전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프리실라가 수인들의 아지트에 직접 찾아갈 때 호위 인력으로 따라붙는다. 현재 수인들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는 레이는 프리실라의 참전 요구를 흔쾌히 받아들이는가 싶더니 붙잡혀 있는 수인을 풀어달라는 조건을 하나 거는데, 발렌시아는 현재 갇혀 있는 수인은 과거 클로드가 제압한 과격 시위의 주동자밖에 없다며 크게 걱정하지만 프리실라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물러선다. 발렌시아는 수인이 갇혀 있는 특수 수용소에 도착한 후 특수 수용소에 대해 설명해 준 뒤, 레이가 자신의 참전 의사를 증명하기 위해 검을 넘기자 진검인 것을 확인하고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고 인증해 준다. 수용소에 갇혀 있던 수인을 풀어준 뒤 발렌시아는 다시 한 번 걱정을 하지만, 프리실라는 자신을 믿어 달라고 부탁한다.
참전 준비가 완료된 날, 발렌시아는 프리실라, 레이와 함께 병사들을 이끌고 움직인다.
단편집 '로드 오브 서머' ▼ - 해변의 발렌시아 코스튬을 입고 등장한다.
낮 시간의 해변을 보고 싶다는 프리실라의 부탁을 받고 함께 해변에 놀러왔으나 하프 뱀파이어라서 햇볕 아래에서도 괜찮은 프리실라와 달리 발렌시아는 햇볕 아래에 있을 수 없는 순혈 뱀파이어라 파라솔 아래를 벗어나지 못한다. 발렌시아는 자신을 걱정해 주는 프리실라한테 괜찮다고 하고는 코코넛을 잘라 음료수를 만들어 건네주려다 햇볕에 닿아 다시 파라솔 그늘 아래로 들어간다. 지나가다가 코코넛을 순식간에 잘라내는 것을 본 시아는 감탄하는데, 소히도 그걸 보고는 발렌시아를 시켜 코코넛 주스를 팔면서 자신들의 가게를 홍보하는데 이용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다. 발렌시아는 프리실라와 휴가를 보내느라 바쁘니 소히의 개인적인 용무에는 관심이 없다며 거절하지만 프리실라는 지금 상태로는 발렌시아 없이 혼자서 놀아야 하는데 그러고 싶진 않다고 슬퍼한다. 이를 들은 소히는 발렌시아를 햇볕 아래에서도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줄 테니 자신의 사업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성능 좋은 선크림을 하나 구해다 준다. 선크림을 바르고 햇볕 아래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된 발렌시아는 빨리 일을 끝내고 프리실라와 함께 놀 생각에 열정적으로 코코넛을 자르기 시작한다.
소히와 돌프가 일으킨 소동이 끝난 후에는 공주와 캔터베리 가디언들이 만든 모래 캔터베리 성에서 프리실라, 카리나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부유성 만화 ▼ - '데몬샤이어 제일검'에서 등장한다.
프리실라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데몬샤이어의 명예를 위해서라며 마계의 무투 대회에 참가해 상대들을 단칼에 쓰러트리며 결승전까지 올라간다. 결승전 상대가 수수께끼의 노검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발렌시아는 노련함과 경험만으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며 2초만에 쓰러트려 주겠다고 호언장담하나 수수께끼의 노검사는 사실 정체를 숨기고 참가한 에리나였고, 결국 발렌시아가 2초만에 패배하고 만다. 발렌시아는 방심해서 졌다고 정신승리를 하면서 퇴장하나 돌아가는 도중에 한 병사와 부딪친다. 이에 화가 난 발렌시아는 시비를 걸지만 사실 그 병사는 가디언이었고, 결국 발렌시아는 또 패배하고 만다. 두 번이나 패배한 것에 발렌시아는 멘붕하다가 프리실라가 대회가 끝난 후에 열어보라고 준 쪽지를 떠올린다. 쪽지에는 데몬샤이어의 명예도 중요하지만 발렌시아가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발렌시아를 격려하는 내용과 함께 리리스 타워의 마들렌을 부탁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이를 읽은 발렌시아는 정신승리를 하면서 기운을 차린다. 그렇지만 마들렌을 먹을 것이 아닌 사람 이름으로 착각하면서 여전히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7. 코스튬[편집]
8. 대사[편집]
9. 기타[편집]
- 전용 무기 아르게스 60레벨 달성 시 획득하는 컬렉션의 이름은 '황금빛 섬광'.
-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로 인해 정시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게 되어 사실상 처음으로, 기존의 신캐와 2주 또는 4주와 같은 짝수주 간격이 아닌 3주 간격을 두고 출시하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항상 아레나 주간에 출시되던 신캐가 처음으로 협동전 주간에 출시되었다.
- 피격 시 나오는 음성인 '꺅...?!'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밈화되는 중이다.[7]
- 남성이라고 착각한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는 스토리에서 등장했을 때의 외형이 짧은 머리와 노출이 적은 군복인 것, 그리고 발렌시아보다 먼저 만나게 되는 클로드의 비서 멜리사가 딱 봐도 여성임을 알 수 있는 외형이라 대비되어 보였던 것이 이유로 추정된다. 다만 영어 스크립트에서는 발렌시아를 She라고 표기했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성별 논란이 없었다. 플레이어블로 출시된 발렌시아의 모습은 머리와 얼굴에 좀 더 디테일이 들어가고 하체 노출을 늘려 한눈에 여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 출시 전부터 스토리상의 행적 때문에 간간이 허접이라고 놀림을 받았지만, 출시후 부유성 만화에서 보여준 모습과 아레나에서의 처참한 성능 덕분에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데몬샤이어제일검'은 발렌시아를 놀리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술꾼 청소부 이미지가 박혀있는 베스보다도 비참한 상황인데, 적어도 베스는 최종보스의 행적이 강렬하게 남아있지만 발렌시아는 스토리에서 기사에게 얻어맞고 놀림을 당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8]
- 사망 시에는 머리에 반창고가 생기고 눈물을 흘리는데[9] , 이 또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밈화되었다.